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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코리아, 타디스 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나선다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 위한 프로모션 비롯한 협력 예정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타디스 테크놀로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사진=브리지스톤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브리지스톤의 국내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보급과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전기차 충전서비스 및 플랫폼 제공 업체인 타디스 테크놀로지(이하 타디스)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타디스는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취급하는 전국 브리지스톤 타이어 대리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인프라를 타이어 대리점에 구축함으로써 대리점을 방문하는 전기차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타디스에게는 전국에 위치한 브리지스톤 타이어 취급 대리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서비스를 보급할 수 있는 기회다. 양사는 이외에도 고객의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모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타디스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 검색서비스 evWhere를 시행한 기업으로, 이외에도 충전인프라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 개발, 고객센터 및 전국 유지보수망 운영 등 종합적인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환경부의 완속충전기 설치운영 사업에 4년 연속 참여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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