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AI와 동네 맵 만들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디지털새싹 캠프' 개최

교육부, 17개 교육청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참여···최신 기술 이해와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 목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는 교육부와 17개 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하는 '디지털새싹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는 충북 옥천군 안내초등학교에서 'AI와 함께 우리동네 맵 만들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초등 교과서와 연계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프로그래밍 기술, 컴퓨팅 사고력 등을 습득했다.

디지털새싹 캠프에서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안내초등학교 김광자 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능력과 자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 학교에서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촉진하고 자아실현을 돕는 교육을 추구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박승진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이기에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술 능력을 증진시키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국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디지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재미있는 IT 소식, 윌리 기자가 전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