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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안전문화 정착 힘쓴다

재난안전 분야와 4차산업의 핵심인 AI 기술을 융합한 R&D 사업추진

정범진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이사장(사진=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면서 관련 법령 제·개정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등 안전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 재난안전 분야의 학술 및 정책연구와 교육 과정 개발·운영 등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 ▲국민 안전 역량의 향상 ▲국가의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를 설립했다.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설립에는 재난안전 분야 회원사인 세이프이노베이션, 고스트패스, 브리야, 명송테크, JDL, HS전자, 창하, 라디안큐바이오가 참여했으며, 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학과 정범진, 정경옥, 양한진 박사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범진 세이프이노베이션 대표는 '업무 연속성 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에 기반을 두어 ▲재난안전 분야에 관한 제도개선 ▲관련 기술개발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 설립 ▲4차 산업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의 'AI 기술을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범진 이사장이 대표로 재직 중인 세이프이노베이션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안전 IoT 통합 솔루션 개발회사로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선도기업과 기술보증기금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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