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개인용 파일 저장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MYBOX(마이박스)의 포토와 데이터로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2022 MYBOX 올해 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한 해 ▲MYBOX 누적 데이터 분석 리포트 ▲통계 데이터 기반 국내외 인기 포토존 소개 ▲사용자 공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MYBOX 사용자 통계와 콘텐츠별 사용성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누적 사용자는 3,279만 명으로, 유료 사용자는 지난해 58만 명에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사용자의 60%는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동안 보관된 파일 개수는 1,055억개를 넘겼다(105,557,681,225건). 유료 서비스에서만 가능한 가족 스토리지 사용자는 총 69,700명을 기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MYBOX 내 사진 통계를 기반으로 사계절별 국내외 포토존도 공개했다. 올해 봄 국내 포토존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잠실 롯데월드, 경복궁 등이, 해외 포토존에는 파리 에펠탑, 괌 해변가, 싱가포르 시내 등이 선정됐다.
더불어 연말 한해를 함께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MYBOX 올해 보기 카드를 SNS에 공유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이폰 14 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MYBOX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김찬일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 MYBOX 이사는 "올해 유료 사용자 100만 명 돌파 성과에 힘입어 이번 달에는 폴더 공유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내년에는 사진 키워드 검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정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