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엡손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ROBEX 2022(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참가한다.
먼저 엡손은 대구 EXCO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엡손은 자사 독자 진동 제어 기술 ‘GYROPLUS Technology’가 적용된 주요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로 한층 강화된 엡손 로봇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안정적인 기술 서비스를 공개한다.
엡손은 고속·고정밀 작업을 요하는 자동화 공정에 활용되는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GX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공정에 활용 가능한 하이엔드 6축 로봇 C시리즈, 스카라 LS-B시리즈, 천장형 스카라 RS 시리즈를 공개한다. 엡손의 스카라 로봇은 수량 기준 11년 연속 글로벌 마켓 쉐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저전력·초소형·고정밀의 가치를 실현한 ▲발진소자(Crystal, SPXO, RTC) ▲IC(MCU, LCD controller) ▲고정도 센서(Gyro sensor, IMU sensor) 등 마이크로 디바이스도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엡손은 부스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가한 방문객 에게 소정의 상품을 선물하며, 엡손 로봇 카카오 채널 및 한국엡손 공식 홈페이지 구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경품을 제공한다. 참관을 원하는 고객은 한국엡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전시회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의 산업용 로봇은 오랜 기간 속도, 정밀도,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기술 혁신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한층 강화된 산업용 로봇 시리즈는 물론 고품질의 마이크로 디바이스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