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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홀드 S7pro, 미국 커피 챔피언십서 3관왕 영예 수상

로스팅 부문 공식 머신 채택…바리스타 및 브루어스 컵 부문 챔피언 스트롱홀드 머신 사용

스트롱홀드의 로스팅 머신을 설명하고 있는 캐나다 커피 로스팅 챔피언 벤 풋(Ben Put) (사진=스트롱홀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는 스트롱홀드 로스팅머신 S7Pro가 로스팅 부분 공식 로시팅 머신으로 채택된 것에 이어 브루어스컵, 바리스타, 굿스피릿인커피 등 3개 부분에서 스트롱홀드 머신으로 로스팅한 커피를 사용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스트롱홀드는 2010년 스마트 로스팅 머신을 세상에 선보이며, 가스 열과 로스터의 노하우에 의존했던 커피 로스팅을 전기 열과 프로그램으로 바꾸는 혁신을 만들었다. 스트롱홀드의 로스팅머신은 세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에서 공식 머신으로 사용할 만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스트롱홀드 커피머신은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커피 챔피언십(USCC)에서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의 로스팅머신이 맹활약을 펼쳐 업계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미국 커피챔피언십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키퍼 커피의 모건 에크로스가 스트롱홀드 S7pro를 사용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브루어스 컵 부문에서는 같은 머신을 이용한 오닉스 커피랩의 엘리카 리프티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커피 인 굿 스피릿 부분에서는 다코타 그라프가 S7pro로 내린 커피로 2위에 올라 스트롱홀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미국 커피 시장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경향이 강해 전기 열원을 사용하는 스마트 커피 로스팅 머신에 대한 거부감이 컸는데, 이번 대회에서 로스팅 부분 공식 머신으로 채택된 데 이어 여러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며 미국 커피 산업에 스마트 로스팅 머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종욱 스트롱홀드 대표는 “이번 커피 엑스포와 USCC에서 거둔 성과는 미국 커피 시장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로스팅에 이어 축적한 로스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커피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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