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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주간 '봄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겨울 추위와 황사에 노출된 차량을 위해 에어컨, 필터 점검 및 각종 액체류 보충

쌍용자동차가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쾌적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쌍용자동차)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쾌적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반적인 차량 상태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23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 32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쌍용자동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차량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점으로 겨우내 한파와 눈, 미세먼지, 황사 등에 노출된 차량을 위해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20%를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 김동국 상무는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회사 정상화 과정에서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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