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음향 전문 기업 JBL이 플립 6(FLIP 6)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플립 6는 뛰어난 휴대성과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편의성과 사운드로 사랑을 받아온 플립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레이스트랙 모양 우퍼 스피커, 별도 트위터,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구성된 양방향 스피커 시스템 설계로 더욱 크고 선명하며 강력한 사운드를 지원한다.
전면에는 저주파수대와 중음역대 사운드를 전달하는 레이스트렉 모양의 45 x 80mm 우퍼 스피커와 함께 선명하고 깔끔한 고주파수대 사운드를 제공하는 16mm 트위터가 적용돼 더 자세한 소리를 제공한다. 또 양 측면에 하만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된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적용돼 저음의 웅장함과 깊이를 더하는 양방향 사운드를 완성해 실내외 어디서나 강력한 JBL 프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플립 6는 그립감이 뛰어난 원통형 텀블러 디자인과 스트랩이 적용됐으며 외부 진동에도 흔들림이 적은 러기다이즈 디자인에 스크래치에 강한 이중 사출 마감이 더해져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비비드하고 다양한 제품 컬러와 더 과감해진 JBL 로고 배치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방수방진 등급은 IP67이며, 완충시 최대 12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USB-C 충전 보호 기능을 더해 커넥터에 수분, 염분, 기타 화학 물질이 감지되면 플러그 연결을 해제하라는 알림음이 작동해 제품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외에도 파티부스트(PartyBoost)기능을 통해 스피커 두 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기거나 여러 대를 연결하여 클럽과 같은 파워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최대 2대 기기와 무선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며, JBL 포터블 앱을 통해 손쉽게 업데이트와 제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각종 기능 잠금 및 해제, 사운드 조정이 가능해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 시킨다.
환경에도 힘썼다. 플립 6 포장박스와 내부 트레이는 재활용성 종이 소재, 상단 박스 손잡이는 90% 이상 재활용된 플라스틱 원료로 제작됐으며 포장 박스 외부는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색상은 블랙, 블루, 민트, 그레이, 레드, 화이트, 핑크 총 7가지다. 삼성닷컴과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 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