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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청소 도구 블룸비, 킥스타터 이어 인디고고 진행

펀딩인사이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돕는다

킥스타터 블룸비(Broombi) 캠페인(사진=펀딩인사이더)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대행 에이전시 펀딩인사이더가 킥스타터 블룸비(Broombi) 캠페인을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인디고고 릴레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블룸비 캠페인은 국내 기업 큐어라이프의 제품으로 킥스타터에서 1,372명의 베커들에게 128,453달러의 후원을 받았다. 블룸비는 큐어라이프가 국내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 런칭한 쓰리잘비의 후속 버전으로, 빗날 디자인을 개선해 바닥과의 접지력을 강화하고 빗날 끝의 휘어짐 현상을 보완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걸레나, 청소포, 스크리퍼 등의 추가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도 액체, 머리카락, 반려동물 털, 깨진 유리조각 등 오염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닥, 타일, 카펫, 러그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물건이나 벽, 바닥 등 다양한 곳에 사용이 특수 poe 소재를 사용해 정전기를 이용해 오염물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먼지까지 잡아낼 수 있다.    

블룸비는 PCT 특허 무선 반자동 개폐식의 쓰레받기와 4중 특수 빗날 구조의 빗자루가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0.7 Ibs로 음료캔보다 가벼운 수준을 구현했다.    

박할람 펀딩인사이더 대표는 "Broombi는 우수한 성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인 킥스타터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진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펀딩인사이더는 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의 모든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체다. 서울과 뉴욕에 법인을 두고 미국 법인 설립, 계좌 개설, SSN 대행, 사무실 무료 사용, 법인 관리, 캠페인 기획, 스토리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랜딩페이지 제작, 마케팅, 크라우드 펀딩 대행, 배송 및 CS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530건 이상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누적 성공 펀딩 규모 465억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펀딩인사이더를 통해 미국의 킥스타터를 시작으로 인디고고, 일본의 마쿠아케, 대만의 젝젝, 한국의 와디즈, 호주의 포지블, 아마존까지 릴레이로 7개의 플랫폼에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펀딩인사이더는 2021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혁신바우처 사업의 공식 수행사로 선정되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국내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바우처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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