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한국디지털기업협회는 오는 26일까지 국내 디지털 산업계의 대표 어워드인 ‘2021 앤어워드’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분야 어워드다.
올해 앤어워드는 ‘디지털 미디어&서비스’와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등 총 2개 부문 63개 분야로 나눠 11월 26일까지 출품작을 받은 후 12월 13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1월 13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을 출품한 기업에는 국내 디지털 산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그리고 분야별로 그랑프리와 위너 등의 상이 수여된다.
방동욱 앤어워드 위원장은 “앤어워드가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은 단 한 가지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와 그 영광을 함께 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디지털 산업의 임무가 막중해지는 요즘, 트렌드를 이해하고 또 리드해 나간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고 힘겨운 일이지만 진정성과 노력만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장 단순하고 명쾌한 방법이라 여긴다. 15회를 맞은 올해도 변함없이 올곧은 마음가짐으로 자리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수상작들에 대해 수상 작품집으로 제작돼 기업 및 단체 등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관공서와 유관기관 등에도 무료로 배포해 기업과 기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