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플로(FLO)가 7일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진행하는 북 토크쇼 ‘반전의 하이라이트’를 시작으로 신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플로는 기존의 음악 중심의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듣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취향에 맞는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에만 총 5개의 신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티스트가 참여한 북 토크쇼, 드라마 캐릭터의 정신분석 등 기존에 오디오로 만나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형식과 소재를 적용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반전의 하이라이트’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각 2권씩 선정한 총 8권의 책 소개와 함께, 어울리는 추천 곡을 만나볼 수 있는 플로 오리지널 북 토크쇼다. 책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멤버들이 직접 읽어보며, 추천 이유, 재밌게 읽는 꿀팁 등을 톡톡 튀는 입담으로 소개한다.
플로에서는 오는 7일, 8개 에피소드가 동시 공개되며 웨이브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다양한 에피소드의 오리지널 예능 ‘반전의 하이라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플로는 지난 3일 윌라 오디오북을 소개하는 ‘귀책사유(귀하가 책을 읽어야 하는 사소한 이유)’도 새롭게 공개했다. 유튜버 김시선과 김짠부가 공동 진행하며, 플로에서 매주 공개되는 윌라의 오디오북 3권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 4일에는 유튜버 복고맨이 올드팝과 팝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젊은놈의 옛날음악 복고맨’의 첫 화로 싱어송라이터 ‘스팅’과 밴드 ‘폴리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플로는 영화나 드라마 캐릭터를 정신분석학적으로 해석하는 오디오 콘텐츠 ‘캐릭터 정신분석 The Mind’도 오는 차주에 첫 공개한다. 첫 화에서는 매 시즌, 매회 화제를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인공 주단태, 천서진 캐릭터의 정신분석을 통해 색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기 아티스트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는 ‘최애 플레이리스트’도 5월 중 론칭 예정이다.
신상규 드림어스컴퍼니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플로는 최근 여러 업계에서 화두인 ‘보더리스(Borderless)’ 트렌드에 힘입어,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발굴 및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며 “국내 대표 오디오 플랫폼으로서 보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들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