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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X스튜디오 더미, 안전 기능 강조한 '전동킥보드 프로젝트' 공개

앱 제어식 안전 헬멧, 한국 최초 전동킥보드용 콘솔박스 동시 탑재

뉴런과 스튜디오 더미가 31일 안전 헬멧과 콘솔박스가 달린 전동킥보드 파일럿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사진=뉴런 모빌리티)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뉴런 모빌리티(Neuron Mobility)가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디자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더미(Studio Dummy)와 함께 전동킥보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씬을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뉴런 X 스튜디오 더미’를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안전과 혁신’이란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세계 첫 앱 제어식 안전 헬멧과 전동킥보드용 콘솔박스(다목적 수납박스)가 장착된 전동킥보드를 성수동에 전시해 안전과 혁신에 중점을 둔 전동킥보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이번 ‘뉴런 X 스튜디오 더미’ 콜라보레이션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 2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뉴런 전동킥보드 20분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전 헬멧과 콘솔박스가 함께 장착된 전동킥보드 주행 경험과 서울숲 피크닉을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10명 한정으로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피크닉 패키지’를 판매한다.

안전 헬멧과 콘솔박스가 달린 전동킥보드 파일럿 프로젝트 (사진=뉴런 모빌리티)

이용객들은 콘솔박스에 담긴 피크닉 패키지와 함께 서울숲 입구까지 뉴런 전동킥보드로 이동한 후, 서울숲 내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서울숲 앞에 위치한 ‘뉴런 X 스튜디오 더미‘ 전동킥보드 지정 주차구역에 주차하면 된다.

4월 1일부터 프로젝트 종료일까지 서울숲으로 진입하려는 뉴런 전동킥보드는 자동으로 주행이 멈추게 된다.

스튜디오 더미가 디자인한 콘솔박스는 자동차 콘솔과 전동킥보드에 탈부착 가능한 도킹형 콘솔박스다. 작은 서류가방 형태로 전동킥보드에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별도의 화학물질 첨가 없이 열과 압력으로 압착하여 제작된 친환경 소재인 페이퍼렛(Paperette)으로 만들어졌다. 전동킥보드 안전 주행을 위해 최대 수납하중은 2kg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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