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플랫비가 웹 예능 ‘큐리어스(Curi with Us)’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큐리어스는 플랫비가 직접 기획, 제작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모르는 수학문제를 풀면서 마주하는 상황, 학업 고민 상황 등을 콘텐츠로 재구성한 웹 예능이다.
영상답변 교육 Q&A 애플리케이션 ‘큐리(Curi)’ 이용 노하우가 다양한 실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여러가지 풀이법을 터득해 수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싶거나 어려운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했다.
29일 방영되는 ‘수포자들의 라떼는 말이야’는 학교, 학원의 수업 난이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일명 ‘수포자’들의 내용을 다룬다. 수학 자체를 어려워했지만 ‘큐리’를 사용한 후 뒤늦게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바뀌는 줄거리로 수포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특히 인기 웹 드라마 ‘연플리(연애플레이리스트)’ 배우 임휘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상위 1%가 고른 훈남 튜터’와 22일 방영된 ‘이 문제 풀면 IQ 150?’ 콘텐츠에서는 ‘큐리’ 튜터들이 등장해 상위 1% 고등학생에게 문제풀이를 제공하고, 중상위권 고등학생이 멘사 수학 문제를 ‘큐리’ 어플로 해결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그 밖에 큐리 유튜브 채널에서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5분 내외의 짧은 개념 강의를 제작한 ‘개념있는 큐리’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송하영 플랫비 대표는 “수학을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학생들이 모르는 수학문제를 풀면서 마주하는 상황이나 학업 고민 등을 담아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게 됐다”며 “예상보다 학생들의 호응도 크고, 큐리 이용 방법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이 많아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