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서울극장이 오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 한 해 동안 관객들에게 행복을 주었던 영화 28편을 상영하는 ‘Happy ending is min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업영화부터 독립영화들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가득 채워진 이번 기획전은 예매 오픈 2주만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기획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GV를 사전 공지해 기획전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GV에는 독립영화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두 작품이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은퇴한 미술 선생님인 아버지가 몽마르트 언덕에 가서 그림을 그리겠다고 선언 후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몽마르트 파파>가 먼저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진다. 카메라를 들고 아버지가 꿈을 펼치는 모습을 직접 담은 민병우 감독이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특별한 대화는 11월 27일 오후 7시 영화 상영 후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독립영화계의 매력적인 음악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다시 만난 날들> GV도 진행된다. 이 작품은 음악을 하기 위해 모인 청춘들의 이야기로,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OST와 젊은이들의 꿈을 찾는 이야기가 취준생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이는 11월 28일 오후 2시 영화 상영 후 심찬양 감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Happy ending is mine’ 기획전을 더 ‘해피’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바로 ‘해피엔딩 무비 빙고 카드’ 이벤트다. 기획전 영화를 관람할 시, 1층 매점에서 서울극장 회원들에 한하여 28편의 기획전 영화 제목이 쓰여 있는 무비 빙고 카드 1개를 지급한다.
영화를 1편 관람할 때마다 해당 영화에 스탬프를 적립해주며 스탬프가 여러 개 모여 빙고를 달성할 시 빙고 개수에 따른 자체제작 굿즈가 증정된다. 28편의 영화 스틸컷이 담긴 포토카드 세트부터 기획전 로고 스티커와 타투 스티커, 손거울, 홀로그램 키링, 에코백까지 ‘Happy ending is mine’ 기획전만의 시그니처를 담아 특별 제작되었다. 이벤트는 기획전 기간과 동일하게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극장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