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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종이책 정기구독서 '데이비드 발다치·김이설' 신작 동시 공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밀리의 서재가 8월 1일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신규 작품으로 데이비드 발다치의 ‘진실에 갇힌 남자’와 김이설의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을 동시 공개, 한정판 종이책으로 선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발다치의 ‘진실에 갇힌 남자’는 출간 이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화제작으로 국내에서는 밀리의 서재에서 처음 공개된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이비드 데커’가 지나간 사건과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은 김이설 작가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소설이다. 온전한 나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려는 한 여성의 두려움과 고통, 용기를 작가 특유의 리얼리즘이 돋보이는 문체로 그려냈다. 종이책에는 작가가 직접 선정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필사 페이지도 수록됐다.

함께 공개되는 오디오북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진실에 갇힌 남자’를, 작가 김이설이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리더로 나섰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장은 “이번 김이설 작가의 신작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라인업에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의 작품도 포함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 짝수 달 1일 오후 12시 공개되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라인업에는 10월 김초엽과 김엄지 작가 작품이, 12월에는 정여울 작가 신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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