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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CES 2019 흥미로운 기기 모음 ②

  • LG전자가 선보인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롤러블 TV다. 버튼을 누르면 상자 속에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닫히며 가구로 변신한다. TV 화면이 접히고 펴지는 동안에도 화질이 유지된다. TV를 볼 때만 화면을 쓰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 어디에나 이 제품을 놓고 사용할 수 있다.

  • 현대자동차는 걸어 다니는 콘셉트카 '엘리베이트'를 공개했다. 엘리베이트는 바퀴 4개가 달린 로봇이다. 재난 구조 현장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 LG전자는 8K OLED TV를 선보였다. 8K OLED TV는 세계 최초이며 88인치 크기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를 탑재했다.

  • R-퍼 나노 마스크는 배기가스를 걸러내 주는 필터를 갖춰 자전거를 탈 때 유용한 제품이다. 가격은 170유로(약 22만원)다.

  • 가민은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자사 첫 스마트워치 ‘비보 액티브 3’를 발표했다. LTE 연결로 음악을 다운로드하고 재생할 수 있다. 또 애플워치 4처럼 낙상 사고가 발생하면 SOS 기능이 활성화된다.

  • 자브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엘리트 85h’를 공개했다. 엘리트 85h는 마이크 8개를 탑재했고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로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4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00달러(약 34만원)다.

  • 삼성전자는 QLED 8K TV 98인치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했으며 HDMI 8K 60P 규격을 지원한다. 또 AI 코덱을 적용해 소비자가 8K 콘텐츠를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를 들고나왔다. 이 제품은 쿨링 시스템이 강화됐으며 엔비디아의 새로운 GPU를 탑재했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는 흥미로운 기기가 다수 출품됐다. LG전자의 돌돌 말리는 TV부터 삼성전자가 선보인 비즈니스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까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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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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