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새로운 웹캠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서로트(thurrot)는 “MS는 윈도 헬로를 윈도 10 PC에서 인식하도록 설계된 웹캠을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윈도 헬로는 얼굴·지문을 활용한 생체 인증 로그인 서비스다. 지금껏 PC에서 MS 윈도 헬로 기능을 이용하려면 로지텍 등 타사 웹캠을 써야 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X박스 원에서 사용자가 카메라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게 돕는 웹캠도 제작 중이다.
또 해당 제품은 4K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S는 2011년 PC 웹캠 ‘라이프캠 스튜디오’와 ‘라이프캠 HD-3000’을 내놓은 바 있다. 라이프캠 스튜디오는 1080p HD센서로 최대 1920x1080급 풀HD 고화질을 지원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