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의 아너(HONOR) 브랜드가 출시하는 '아너10 청춘판'이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식으로 발표된다. 아너 브랜드 제품이 '가성비' 스마트폰의 대표 주자이면서 중국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 제품인만큼 중국 네티즌 사이 관심도 높다.
중국 정부 공업정보화부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아너10 청춘판은 6.21인치 물방울 스크린이 적용됐다. 4GB램과 64GB 내장 메모리에 전면 2400만 화소, 후면 1300만+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3320mAh다.
아너10 청춘판은 그라데이션 컬러를 채용했으며 레드, 블루, 블랙 세가지 종류로 선보여진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윗쪽의 밝은 컬러에서 아랫쪽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그라데이션 색감이 눈에 띈다. 블루의 경우 옅은 하늘색에서 짙은 네이비로 이어진다.
지난해 발표된 아너9 청춘판 판매가는 1199위안이었으며 올해 아너10 청춘판도 유사한 가격대로 선보여질 전망이다. 알려진 바에 다르면 1299위안 가량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도 있다. 전반적인 가성비 측면에서는 더 나아질 것이란 예측이 대세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