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오는 6일 4K HDR 미(Mi) 'TV4 65인치 올인원' 제품을 선보인다. 샤오미가 오는 11일 중국 최대 쇼핑 절기 광군제를 타깃으로 출시한 TV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무베젤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양쪽 두 변과 윗 변 즉 아랫 변을 제외한 세 변에 '영상 베젤리스 풀스크린 디자인'을 도입해 단순성을 극대화했다. 이로써 화면 몰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샤오미의 설명이다. 해상도는 3840×2160, 주사율은 60Hz, 시야각은 178도다. HDR10을 지원한다. 제품 두께는 7.5mm다. 스피커를 통합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인원 제품 가격은 5999위안 이다. 앞서 샤오미의 기존 TV4 65인치 TV는 8499위안에 출시된 바 있다.
돌비(Dolby)+DTS 음향을 채용했으며 앰로직 코어텍스(Amlogic Cortex) A53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2G+16GB 내장 메모리 공간을 가졌다.
또 인공지능 음성인식 시스템 패치월(PatchWall)을 탑재해 원격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패치월은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으며 스스로 학습하면서 사용자의 선호도를 기억할 수 있다.
3개의 HDMI 단자와 2개의 USB 포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