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동규 기자) 젠하이저가 7.1채널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고 오픈형 시스템으로 설계된 게이밍 헤드셋 'GSP550'을 출시했다.
GSP550은 FPS(First-person shooter) 게임에 몰입도를 높여주는 헤드셋으로 여러 소리가 겹치는 전투 게임을 이용할 때 개별 소리를 구별할 수 있도록 3D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방송장비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탑재돼 주변 잡음과 사용자 숨소리 등을 줄여준다. 또 마이크 암을 들어 올리면 음소거 모드로 변경돼 손쉽게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일반, 음악, e스포츠, 게임 등 네 가지로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 있다.
통기성 패브릭 소재 이어패드와 오픈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헤드셋이 밀착되는 이중 축 힌지 시스템으로 설계돼 착용감이 편안하다.
GSP550은 젠하이저 브랜드 샵과 전국 롯데 하이마트 매장에서 체험과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3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