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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 단순해진다

사진=페이스북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페이스북 메신저가 채팅 기능 위주로 개편된다. 

페이스북은 무겁고 필요 없는 기능을 줄이고 주요 기능 중심으로 단장한 메신저 4를 23일(현지시간)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온라인 채팅 서비스로 출발했다. 2014년 모바일 앱이 출시되며 게임이나 영상 통화, 쇼핑, 결제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하지만 페이스북 조사 결과, 메신저 사용자 가운데 71%는 단순한 기능을 갖춘 메신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페이스북 

스탠 처드노프스키 페이스북 메신저 부문 부사장은 “채팅이라는 기본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에게 신뢰성과 친밀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 메신저 4는 몇 주 안에 전 세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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