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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연구소, 스마트 시곗줄·넥밴드 등 공개

헬스 트래킹·앱알람·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기능 지원···'IFA 2018'에서 호평

이놈들연구소가 선보일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 'HB-N50'

(씨넷코리아=서동규 기자) 삼성전자 C-랩에서 분사한 1호 벤처기업 이놈들연구소가 스마트 시곗줄과 히어러블 등 시그널(sgnl)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 

이놈들연구소는 24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2018 지-페어 코리아’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제품은 스마트 시곗줄 1종과 히어러블 2종으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8’에서 호응을 얻었다. 

고급 아날로그 시계에 장착할 수 있는 스마트 시곗줄 라인 신제품 'WB-S30'은 시곗줄을만 바꿔도 아날로그 시계를 하이브리드 워치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헬스 트래킹과 앱알람 등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소재는 명품시계와 어울리는 악어가죽과 소가죽이다.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 테크에서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혁신상도 수상해 유명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히어러블 라인 신제품인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 'HB-N50'과 스마트 헤드폰 HB-V70은 고가 오디오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주변 외부 소음을 줄여줘 음악에 집중하게 도와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오픈 이어 컨트롤’ 기능을 갖췄다. 

오픈 이어 컨트롤은 이어폰 사용으로 주변 위험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전시회서 이놈들연구소 부스(G9)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시그널 제품들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