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동규 기자) 중국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유해 온라인 정보 차단 캠페인을 통해 3개월간 4천개 이상 웹 사이트와 온라인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신화 통신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인터넷을 통한 유해 정보 적발에 나선 결과 상당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포르노, 도박, 루머 정보 유포 사이트 등을 포함한 광범위하게 온라인 불법 정보 행위를 단속했다.
지난 3개월간 캠페인을 통해 120개 위반 행위를 적발했으며 230개 기업에 불법 행위를 수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또 지난달 말까지 총 14만7천개 이상 유해 정보가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