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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1년 안에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할 것”

리처드 위 화웨이 CEO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화웨이 폴더블 스마트폰이 1년 안에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리차드 위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매체 디 벨트와 인터뷰에서 “1년 안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이미 (제품 공개를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리차드 위 화웨이 CEO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PC를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 벨트 인터뷰에서 그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너무 작기 때문에 아직 PC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자 삼성전자도 올해 안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공개가 유력하다. 시장 조사 기관 카날리스 연구원인 벤 스탠턴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이 상용화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예측했다. 

‘최초 타이틀’을 위한 경쟁이라는 의견도 있다. 벤 스탠턴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제조 기업이 얼마나 기술적으로 혁신적인지 보여주려는 것 같다”라며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둘지에 대한 고려는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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