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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스쿠버 장비로 만들어주는 다이빙컴퓨터 ‘다이브로이드 미니’

블루투스 연결해 앱에서 다양한 기능 사용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스쿠버다이빙 장비 스타트업 아티슨앤오션이 다기능 다이브 기어 ‘다이브로이드 미니(DIVEROID mini, 이하 미니)’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에 2차 공개했다.

‘미니’는 액세서리 형태의 모듈로서 스마트폰 다이브로이드 앱과 미니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만으로 다이빙컴퓨터, 나침반, 수중카메라, 사진 보정, 자동 로그북 작성, 공유 총 6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려면  300만원 정도가 필요하지만, ‘다이브로이드 미니’를 이용하면 11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미니는 지난 겨울 처음 공개됐으며, 와디즈서 목표 펀딩 금액의 1994%를 달성해 약 6천 만원을 펀딩 받았다. 이번 제품은 1차 펀딩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오픈 3분 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했으며, 36% 할인된 울트라 얼리버드는 10분 만에 매진됐다.

아티슨앤오션 김정일 대표는 “고가 다이빙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다이브로이드 미니를 통해 다이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브로이드 미니’는 9월 9일까지 와디즈(wadiz)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며, 펀딩 기간에 한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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