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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럽, 스마트홈 소음측정기 '아이코니' 개발

구로구와 구매조건부 협약 맺고 2019년 아이코니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시창업지원센터 졸업기업 바럽이 스마트홈 소음측정기 ‘아이코니’를 개발했다.

‘아이코니’는 이웃간 층간소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윗층 거주자는 아랫집 거주자들이 심한 소음을 듣고 보낸 아이코니 신호를 받을 수 있다.

아이코니 서비스로 소음상황을 사전 공유 해 이웃간 갈등을 줄이고, 보다 나은 소음지표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바럽의 목표다.

바럽은 지난달 구로구청과 구매조건부 협약을 통해 2019년 아이코니  서비스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 일대 아파트서 실증사업을 실시한 후 정식출시를 할 계획이며 투자사를 모집하고 있다.

바럽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코니를 이용하면 소음갈등을 줄이고 민원비용 절감효과와 이웃간 분쟁 보조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건설사, 통신사, 스마트홈 기기업체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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