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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그래핀' 마법 쓴 화웨이, 아너 '매직2' 기대감 상승

올해 4분기 정식 발표 예정

(사진=아너 매직1)

(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의 인터넷 브랜드 아너(Honor)가 ‘매직(Magic)’ 시리즈 2세대 사양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한 웨이보(Weibo) 사용자가 공개하면서 유출된 이 ‘매직2′는 올해 4분기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아직 공식 이미지는 발표되지 않은 채 사양만 알려진 상태다.

매직 시리즈는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춰 1세대 때도 호평을 받았던 바 2세대 제품에도 이목이 모였다.

무엇보다 매직2가 화웨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그래핀 배터리를 채용할 것이란 점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AI 프로세서 기린980을 채용해 연산 속도와 시스템 운영 기능에서 기대감이 높다. ‘매직 라이브(Magic Live)’ AI 시스템을 탑재한 동시에 6GB 램에 128GB 내장메모리 조합을 통해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한발짝 더 가까이갔다.

6.3인치 2K 해상도 OLED 풀스크린에 전면 플렉서블 디자인으로 그립감에도 신경을 썼다. 2400만 화소+1600만+800만 화소의 후면 트리플카메라를 채용했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매직 1세대 제품은 5.09인치의 2K OLED 디스플레일 장착하고 둥근 마감이 돋보였던 제품이다. 당시 기린950 프로세서와 29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40W의 고속충전 기능도 보유했다.

매직2 역시 40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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