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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립국악원과 작곡 공모전 연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창작 지원 분야를 국악으로 확대

사진=네이버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네이버 온라인 창작 콘텐츠 플랫폼인 그라폴리오가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 사운드에 이어 국악 분야로 창작 지원을 확대한다. 네이버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손잡고, 국악 관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와 가깝게 소통하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비즈니스 기회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국악 활성화를 위한 대중음악 작곡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창작자들에게 국악을 널리 알리는 한편, 많은 이용자도 국악을 더욱 손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야금, 해금, 단소, 태평소 등 국악기 중 선율악기를 활용한 부분이 전체 곡의 4마디 이상을 차지하도록 작곡하여 그라폴리오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선된 참가자 10명에게는 작품료가 지급되며, 당선작은 국립국악원의 생활 시리즈 앨범에도 음원이 수록될 예정이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국악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며 국악 콘텐츠의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다. ​​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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