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기술정보 사이트 써롯(Thurrott)는 내년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홀로렌즈’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새 홀로렌즈는 더 가볍고, 착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되며 비용도 크게 절감된다.
현재 홀로렌즈는 일반 소비자 대신 개발자나 상업 파트너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개발자가 3천 달러, 상업적으로는 5천 달러.
홀로렌즈는 증강현실(AR)을 사용해 실제 세계에서 디지털 이미지를 합성해서 보여준다. 가상현실(VR)은 시야를 완전히 가리고, 완전히 다른 별개 가상공간을 만든다. 구글 데이드림 뷰, 오큘러스고, 삼성기어VR 등 여러 VR 헤드셋이 있지만, AR장치는 아니다. 현재 구글, 애플, 삼성과 같은 회사들은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써롯은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문서에서 관련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홀로렌즈 코드명은 ‘시드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재미있는 IT 소식, 윌리 기자가 전달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