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에이수스의 게이밍 하드웨어 전문 서브 브랜드인 ROG는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8에서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스마트폰 ‘ROG 폰’을 공개했다.
ROG 폰은 게임을 위해 태어난 스마트폰이다. 게임을 위한 성능에만 집중했다. 우선,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화면 몰입도도 높였다. 6인치 게이밍 HDR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화면비는 18:9다.
여기에 쿨러 시스템을 갖췄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쿨러를 장착하면 온도 10°C 이상 감소하거나 전력 입력이 40% 이상 증가한다. 쿨러는 스마트폰에 끼우는 방식으로, 기본 제공된다.
게임 전용 스마트폰답게 주변 기기 라인업도 화려하다. 트윈뷰 도크 독립형, 모바일 데스크톱 도크, 프로페셔널 동글, 무선 디스플레이 수신기 (Wi-Fi 11ad 적용), ROG 폰 조이스틱 독립형 & 번들 SKU ROG 범퍼 등 적절하게 각각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크기는 158.83x 76.16x 8.65mm이고 무게 200g이다. 배터리 4000mA다. 또, IP68의 방진·방수 등급을 갖췄다.
128GB 모델 기본 패키지 가격은 899달러(96만원)다. 만약 512GB 모델 제품에 모든 주변기기를 더한 가격은 1599달러(약 171만원)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