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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오포 R15 성운 특별판'…컬러를 입다

세계 유명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손잡고 제작

(사진=오포)

(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스마트폰이 컬러와 빛을 입었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 오포(OPPO)가 ‘R15 성운(星云) 특별판’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오포가 앞서 R9, R11에 이어 다시 붉은색과 푸른색을 조화시킨 새로운 ‘그라데이션 폰’이다. 세계 유명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손잡은 특별판이다.

사수자리 성운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진 이 제품은 수천 광년의 화려한 광선을 떠올리게 하는 오묘한 그라데이션을 보여준다.

다른 빛에서 다른 그라데이션 효과를 보여주면서 마치 우주의 성운을 손에 쥔 것 같은 느낌을 가져다 준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이 제품은 후면에 카림 라시드 친필 로고가 새겨졌다.

스펙을 보면 19:9 화면비의 6.28인치 2280×1080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전면에서 스크린이 차지하는 화면 비중은 90%다.

후면에 1600만+5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에 2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인공지능(AI) 셀카 기능과 후면 지문인식 기능을 갖췄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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