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3D 영상을 보여주면서 음악을 들려주는 기기가 출시됐다. 이름은 ‘쉔위지(玄吾纪)’다. 3D 영상은 안경없이 볼 수 있으며 하이파이(HIFI) 음질을 제공하고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한다.
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보여주는데 3D로 구현하는 셈이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앱을 키고, 화면이 켜진 상태로 제품의 상부에 스마트폰을 뒤집어 엎어놓으면 피라미드 모양의 영상구현 장치를 통해 360도로 3D 형상을 감상할 수 있다.
중저음 효과도 배가하는 등 음질 역시 신경썼다.
쉔위지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다양한 콘텐츠를 구할 수 있다.
이 제품을 개발한 회사는 2014년에 설립된 항저우 치모촨메이왕뤄커지(7MOR NETWORK TECHNOLOGY)다. 이 제품은 현재 쑤닝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199위안(약 3만4000원) 가격에 투자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