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 기업 원플러스의 6번째 전략 스마트폰 원플러스 6가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원플러스는 16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원플러스 6을 공개했다.
원플러스 6은 밝혀진 대로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다. LG 스마트폰 G7 씽큐처럼 노치 디자인은 껐다 켰다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28 인치 이고, 2280×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레곤 845 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됐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다. 안드로이드 P 베타 버전도 지원한다. 제품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다. 각각 1600만·2000만 화소를 지원한다. USB 타입 C 단자와 함께 헤드폰 잭도 탑재됐다.
원플러스 6는 원플러스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제품이기도 하다. 저장 용량 64GB 제품이 529달러(약 57만원)다. 256GB 모델은 629달러(약 68만원)다. 제품 정식 출시는 오는 22일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