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침으로도 점등할 수 있는 ‘물로켜는 비상랜턴’이 화제다.
사고와 재난은 언제든지 일어난다.
이를 대비하는 구호 제품이 다양하지만 정작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단전됐을 때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빛 공급은 절대적이다. 비상용 랜턴이 좋은 해결책처럼 보이지만 일정 기간 쓰지 않으면 배터리 누액이 되거나 방전이 되어 쓸 수 없다.
‘물로켜는 비상랜턴’은 이런 걱정 없이 비닐패키지를 뜯지 않으면 최대 10년간 보관할 수 있다. 음료수나 소변 등 액체만 있으면 점등되며 20루멘 밝기로 8시간 간격으로 액체류에 담그면 최대 72시간 사용할 수 있다. 빛을 숨겨야 하는 경우 끌 수 있도록 전원버튼도 탑재되었다.
전지는 천연소재로 만들어져 환경오염을 최소화 했다. 외부소재는 장난감 레고 같은 제품에 쓰이는 ABS합성수지이며, 30 x 76 x 14mm 크기에 무게는 30g에 불과해 휴대가 편하다.
유일한 단점은 1회용이라는 것.
펀샵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1천900원
[홍기자의 펀샵#]은 씨넷코리아와 펀샵이 컨텐츠 협력을 통해 공동 작성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