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화웨이와 프랑스 자동차 기업 PSA가 DS7 크로스백을 선보였다.
DS7 크로스백은 2017년 11월에 발표한 차로, 양사 파트너십에서 나온 첫 번째 커넥티드 자동차다.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18(HANNOVER MESSE 2018)에 설치된 화웨이 전시 부스에서 처음 공개된 DS7 크로스백은 Groupe PSA 커넥티드 카 모듈성 플랫폼(Connected Vehicle Modular Platform, CVMP)을 이용하는 최초 차량이다. 특히 화웨이 오션 커넥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화웨이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장착됐다.
PSA는 화웨이 오션 커넥트 IoT 플랫폼을 이용해 자사 커넥티드 카를 위한 플랫폼을 제작했다. 커넥티드 카 모듈성 플랫폼(CVMP)은 화웨이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지난 달 중국에 출시된 DS7 크로스백은 커넥티드 카 모듈성 플랫폼(CVMP)을 이용하는 최초 차량이다. 차량 대시보드 화면을 통해 내비게이션 연결, 자연어 음성 인식 및 서비스 포털 연결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이 차량 유지관리 상태 및 여정과 주행 스타일 기록도 볼 수 있다.
이들 기능에 사적 고객과 플리트 매니저(fleet manager)를 위한 신규 서비스가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내비게이션 매핑, 개인 비서, 원격 차량 진단과 유지관리 기능 및 렌터카 업체, 플리트 매니저 및 차량 공유 업체에게 유용한 서비스 등을 포함됐다.
화웨이의 오션커넥트 IoT 플랫폼은 화웨이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지원한다.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도시를 개발하는 데 일조하며,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차량과 클라우드 간에 이뤄지는 모든 디지털 상호작용은 안전하게 보호된다. 고객과 차량 데이터는 암호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