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객원기자) 소형 디지털카메라와 액션캠을 같이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셀카봉이 출시됐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기업 요이치(YOITCH)는 욜로(YOLO)족들을 위해, 기존 삼각대 셀카봉보다 활용성이 높은 ‘요이치 욜로2세대 셀카봉’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셀카봉 총 길이(19.5~69cm)가 기존 1세대 제품보다 7cm 정도 길어졌으며, 스마트폰뿐 아닌 액션캠, 고프로, 미니 빔프로젝터, 소형 디지털카메라까지 장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혼자서 여행할 때도 삼각대 기능으로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다”며 “액션캠과 소형 디카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개발사 측은 “삼각대 셀카봉보다 더 활용적인 셀카봉이 무엇일지 고민해왔다”며 “고객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셀카봉으로 커버 가능한 영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한편 요이치는 2010년 아이폰 케이블로 시작, 고객 성원에 힘입어 휴대폰 관련 액세서리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올해 초 하이마트와 제휴를 맺는 등 이마트, 홈플러스 면세점까지 영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