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인터넷 택배 중계서비스인 로지아이를 운영하고 있는 파슬미디어가 SK플래닛과 손잡고 OK캐쉬백 앱에 택배서비스를 오픈했다.
개인 택배 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OK캐쉬백서비스를 통해 2000만 이용자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택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OK캐쉬백 앱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택배를 신청하고 택배 운임은 OK캐쉬백포인트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희망일자에 기사가 방문하는 지정일 방문택배 △기사방문 희망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는 방문시간 지정서비스 △신청 당일 4시간 내 배송되는 당일 배송택배 △편의점 택배서비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파슬미디어 인터넷 택배서비스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비지에프포스트(CU편의점택배), 원더스 등 물류업체와 제휴를 맺고 로지아이와 택배파인더 앱 등에서 서비스된다. 최근 신한카드 FAN에 택배서비스를 선보이며 제휴선을 늘리고 있다.
파슬미디어 택배사업본부 김홍준 이사는 “늘어나는 1인가구와 싱글족으로 인해 택배서비스에 대한 개인고객 요구는 다양화되고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택배서비스 개발은 물론 10년 간의 서비스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서비스업체가 손쉽게 택배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화하여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파슬미디어는 2016년부터 집하기사의 방문시간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문시간지정서비스’를 론칭하여 서울전역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방문시간지정서비스’를 통해 개인 택배서비스 페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