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에어글코리아가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달까지 자사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이 론칭 시기 대비 약 500% 이상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이나 서쪽 지방 등에서 봄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동시에 높게 발생하는 가운데 수입 가전 기업 공기청정기 시장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에어글코리아는 프리미엄급 공기청정기의 틈새를 공략해 론칭한지 수 개월 만에 에어글 AG600 공기청정기를 네이버 쇼핑과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에어글코리아는 주력모델인 AG600 모델뿐만 아니라 보급형 모델 AG500, 큰 평수에 맞는 AG900 등을 출시해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갖췄으며 유치원뿐만 아니라 숙박업계 등에도 공급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에어글 공기청정기 AG600은 H14 헤파등급의 cHEPA 필터와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티타늄프로 UV기술이 적용된 PCO가 탑재됐으며, 악취나 냄새를 정화하는 활성탄소 필터가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