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델 EMC는 지난 9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에서 우리들의 특별한 책장 행사를 열었다.
우리들의 특별한 책장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와 손잡고 지원이 필요한 작은 도서관을 선정해, 소외 계층 어린이를 위한 책장을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들은 매월 선정된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를 전달하고,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델 EMC 임직원들은 성동구 금호동의 지역 어린이 도서관인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에서 도서를 전달하고 직접 책장을 조립하는 것 외에도 도서 분류 및 정리, 도서관 청소와 꾸미기 등을 함께 했다.
델 EMC는 지난해 9월부터 우리들의 특별한 책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매달 행사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약 2천8백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증했다.
권기철 델 EMC 상무는 “지역사회 어린이들, 특히 다문화, 조손,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과 어린 환우 및 장애우를 위한 교육지원에 관심을 가져온 델 EMC는 2009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기증 및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델 EMC의 지속적인 활동들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