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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뷰 X3 알파, 음성으로 감시카메라 알려준다

가격은 17만 9천원

파인디지털이 출시한 블랙박스, 파인뷰 X3 알파.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파인디지털이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을 강화한 블랙박스 파인뷰 X3 알파를 6일 출시했다.

파인뷰 X3 알파는 1280X720(HD) 화질로 전·후방 초당 30프레임의 녹화 기능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다.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선이탈경보, 앞차출발알림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과속 단속 카메라나 어린이 보호 구역 등 주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경고음이 아닌 음성으로 안내해 화면을 보지 않고도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안전운전 구간 정보는 매월 업데이트된다.

오토나이트 비전을 적용해 주·야간에도 번호판을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오토나이트 비전은 어두운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영상을 밝게 녹화해 주고, 빛이 강한 낮에는 빛 번짐 없이 선명하게 녹화해 주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해 타인에 의한 영상 삭제를 방지하는 시크릿 모드, 메모리 카드의 수명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포맷프리 맥스, 미리 설정한 전압에 이르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하는 배터리안심보호 등의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X3 알파 이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블랙박스에 녹화된 사고 영상을 기반으로 교통사고 법률상담소의 전담 변호사가 과실 여부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16GB 제품 기준으로 17만9천원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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