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PC가 중요한 제품으로 여겨지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미국시간으로 11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7년 4분기 PC 출하량이 7천160만 대로 지난해보다 2% 줄었고 연간 출하량도 6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PC는 더 이상 연말연시 선물에 적합한 제품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가정에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싼 가격보다는 원하는 목적과 기능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의미다.
CES 2018에 등장한 다양한 PC에도 뚜렷한 특징이 보인다. 바로 VR이나 AR 콘텐츠 실행을 위한 3D 성능 강화다. 인텔은 AMD 그래픽코어를 결합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공개했고, PC 제조사들도 얇은 두께에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대거 내놨다.
CES 2018에 등장한 새 PC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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