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소니코리아가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 플레이어인 워크맨 NW-A40 시리즈를 출시했다.
NW-A40 시리즈는 전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회로 기판을 적용했다.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작동하는 S마스터 HX 앰프를 내장했고 MP3, AAC 등 손실압축된 음원의 고음역대를 원본에 가깝게 복원하는 DSEE HX 기술도 적용됐다.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있다면 최대 24비트, 96kHz 음원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블루투스 코덱인 LDAC으로 연결해 보다 나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5시간 재생 가능하다.
색상은 하반기 출시된 히어2 이어폰·헤드폰에 맞춰 호라이즌 그린, 트와일라잇 레드, 그레이시 블랙, 페일 골드, 문릿 블루 등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저장공간 32GB 제품인 NW-A46HN이 39만 9천원, 저장공간 16GB 제품인 NW-A45가 29만 9천원이다. 오는 23일부터 정식 출시되며 20일까지 예약 판매에 참여하면 무선 넥밴드 이어폰과 마이크로SD카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