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삼양옵틱스가 소니 E마운트용 AF 렌즈인 AF 35mm F1.4 FE를 발표했다.
이 렌즈는 삼양옵틱스가 14mm F2.8, 35mm F2.8, 50mm F1.4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하는 오토포커스 렌즈다. 최근 출시된 소니 알파9나 알파7RⅡ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알파6000 등 크롭바디 미러리스 카메라에 쓸 수 있다.
삼양옵틱스는 “지난 6월 발표한 AF 35mm F2.8 FE는 일상 여행자를 위한 제품이며, AF 35mm F1.4 FE는 일상의 모든 순간을 작품으로 남길 수 있도록 표현력과 이미지 퀄리티를 최우선시했다”고 설명했다.
조리개값은 F1.4로 실내나 저조도 환경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며 비구면 렌즈 2매 및 고굴절 렌즈 2매를 포함해 총 9군 11매로 설계 됐다. 플레어와 고스트를 억제하는 울트라 멀티 코팅 기술 역시 적용했다.
오는 11월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4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