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로지텍코리아가 USB 유선 연결과 거의 동일한 반응 속도를 갖춘 게임용 마우스 2종을 국내 출시한다.
로지텍 G903 라이트스피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와 G703 라이트스피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무선 신호 전송에 특화된 라이트스피드 기술을 탑재했다. 이전 모델보다 신호 전송 감도를 최대 16배까지 높이고 주위 주파수 간섭을 피해 끊김을 최소화했다.
마우스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는 PMW3366이며 DPI 설정은 최소 200에서 최대 12,000까지 설정할 수 있다. 버튼 클릭 수명은 최대 5천만 번이다. 무게감이 필요할 경우 10g 무게추를 이용해 취향에 맞게 무게감을 맞출 수 있다.
두 마우스 모두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통해 즐겨 사용하는 명령과 매크로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G903은 11개의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G703은 6개 버튼을 필요에 맞게 변경해 복잡한 액션을 수행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가격은 G903이 19만 9천원, G703이 11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