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1997년 출시되어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통한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벤처스퀘어와 앳스퀘어, 서울창업허브는 아마추어 게이머를 지원하는 웹 플랫폼 스타트업 GGWP와 함께 ‘벤처스퀘어 게임리그 : 스타크래프트’를 오는 9월 22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창업허브가 시 산하 창업센터나 유관기관, 입주 기업 등을 위해 준비한 제1회 허브 파트너스데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게임을 통해 스타트업의 친목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스퀘어 게임리그 시즌1의 첫 게임은 스타트업이나 IT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친숙한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다. 스타트업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해당 기업을 대표해 참여할 수 있고 총 64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 참여 기업은 행사 기간 중 스타트업계 전문가를 직접 1:1로 만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예선전이 끝날 때마다 탈락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는 1:1 릴레이 멘토링에 차례대로 참여, 이들 전문가에게 스타트업과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하는 한편 대면 멘토링을 받아볼 수 있는 것.
이번 행사는 서울 공덕에 문을 연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다. 서울창업허브는 높은 접근성과 스타트업만을 위한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스타트업의 허브’를 표방한다. 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10층 컨퍼런스홀에서 예선전을, 로비에서 푸드 네트워킹을 즐기고 1층 오픈 스페이스에서 준결승 및 결승전을 관전할 수 있다.
16강 진출자 전원에게는 서울창업허브가 제공하는 스마트밴드를, 4강 진출자에게는 게이밍 헤드폰과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서울창업허브상으로 올인원PC를, 준우승자에게는 벤처스퀘어상으로 고급 스마트폰을 증정한다. 예선에서 탈락해도 참가상으로 USB 보조배터리를 준다.
벤처스퀘어 게임리그:스타크래프트는 오는 9월 22일(금) 15시부터 서울창업허브 10층 컨퍼런스홀에서 64강을 겨루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벤처스퀘어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