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소셜 데이팅 서비스 ‘글램’에 인스타그램 피드를 닮은 새로운 기능인 ‘어필’이 추가됐다.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큐피스트가 23일 이와 같이 밝혔다.
글램은 온라인 소개팅에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등급 요소를 결합한 서비스다. 자신이 올린 프로필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매긴 점수에 따라 브론즈에서 다이아몬드까지 등급이 매겨진다.
소개 받는 회원은 본인의 등급과 같은 멤버이며 프로필 사진을 고치거나 문구를 수정해 승급도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인 어필은 ‘표현하고 탐색하기’를 표방했다. 단순한 프로필 사진이 아니라 자신의 매력을 보다 폭넓게 표현할 수 있고 노출도를 늘릴 수 있다.
큐피스트 안재원 대표는 “어필 기능이 추가된 이후 접속자 대비 매칭 성공 비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5월 이후 더 많은 사람에게 ‘함께한다는 것’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성장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