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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트윈타워에 'G6' 밝히는 LG전자

서관 11층부터 24층 사무실 조명 이용해 글자 만든다

LG전자가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실내 조명을 이용해 ‘G6′ 문자를 노출한다고 밝혔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LG전자가 4월 1일부터 2개월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실내 조명을 이용해 ‘G6′ 문자를 노출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 출시된 스마트폰, G6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G6는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한 18:9 비율, 5.7인치 QHD+(2880×1440 화소)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G6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18:9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가 하면 세로로 제작된 단편영화를 공개하는 18:9 세로영화제도 열었다.

최근에는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규격인 MIL-STD-810G 중 수송 낙하 테스트, 방수, 열충격 등 14개 항목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G전자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여의도 한강공원에 인접한 LG트윈타워 서관 11층부터 24층의 사무실 조명을 켜서 ‘G6′ 문자를 만든다. 이 퍼포먼스를 구현하려면 글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사무실 이외에는 불이 모두 꺼져야 한다.

LG전자는 2012년 10월 출시한 옵티머스G 스마트폰과 2014년 출시한 G3, 2015년 출시한 올레드TV, 2016년 출시한 G5·V20를 알릴때도 LG트윈타워 서관을 활용했다. 아래는 G5, V20와 올레드TV를 점등했을 때 사진이다.

2015년 올레드TV 출시 당시.
2016년 G5 출시 당시.
2016년 V20 출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