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LG전자가 18:9 비율 세로 화면에 최적화된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지난 10일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G6가 탑재한 2880×1440 화소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알리기 위한 일환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걸그룹 블랙핑크 곡 ‘Stay’를 편곡한 다음 세로로 쥔 상태에서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G6 탑재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18:9 풀비전과 광각 카메라, 32비트 쿼드 DAC과 돌비 비전 등 각종 기능을 1분 54초짜리 영상에 담았다.
영상에는 G6와 같은 날 출시된 스마트워치인 LG워치 스타일도 등장한다. 문자메시지를 보고 워치 화면에 그림을 그려 이모티콘으로 답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LG전자는 20일 서울 청담 시네시티에서 ‘LG G6 18:9 세로영화제’도 연다. 강대규, 석민우, 맹관표 등 영화감독이 G6 카메라를 이용해 세로 모드로 촬영한 단편 영화 총 세 편을 공개한다. 21일부터는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세로 사진 작품, 단편영화, 뮤직비디오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