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핏비트가 심박수 측정 기능과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스마트밴드, 알타 HR을 공개했다.
핏비트 알타 HR은 핏비트 차지2보다 부피를 최대 25% 가량 줄였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일주일간 쓸 수 있고 심박측정 센서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다. 요가처럼 격한 움직임이 없는 운동을 할 때에도 소모 칼로리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해 준다.
수면 측정 기능은 움직임을 측정하는 가속도 데이터와 심박수 변화를 이용해 얕은 잠, 깊은 잠과 렘수면 시간을 분리해 기록한다. 수면 인사이트는 핏비트가 가지고 있는 30억 건 이상의 수면 기록을 토대로 보다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수면 단계 기능과 수면 인사이트 기능은 알타 HR 뿐만 아니라 블레이즈, 차지2에서 안드로이드·iOS용 핏비트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피트니스 밴드와 알루미늄 버클로 구성된 클래식 트래커 기준 19만 9천원이며 오는 4월부터 전세계 판매된다. 핑크 색상 밴드와 22K 로즈골드 본체 등으로 액센트를 준 스페셜 에디션은 22만 9천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