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캐논 하이엔드 미러리스, EOS M5 출시

듀얼픽셀 CMOS AF와 바디 손떨림 억제 기능 탑재

캐논이 15일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 중 하이엔드인 EOS M5 모델을 15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EOS M5는 최신 영상처리엔진인 디직7과 2천240만 화소 APS-C 센서를 달았다. 연사는 초점 고정시 최대 9장, 오토포커스 추적 기능 활성화시 최대 7장까지 가능하고 사용감도는 ISO 25600까지 지원한다.

카메라 렌즈가 아닌 카메라 본체(바디)에 손떨림 억제 기능인 ‘콤비네이션 IS’를 탑재했다. 이를 지원하는 렌즈를 장착하면 상하좌우 등 총 5축의 손떨림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블루투스 LE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항상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며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리모컨처럼 쓸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한 손으로 들고 찍을 때 보다 안정감 있게 잡을 수 있도록 그립을 보강했고 미러리스 전용 EF-M 렌즈 이외에 어댑터를 연결해 EF, EF-S 렌즈도 연결해 쓸 수 있다.

바디 가격은 119만 9천원이며 EF-M 15-45mm f/3.5-6.3 IS STM 렌즈킷은 136만 9천원이다. EF-M 18-150mm 렌즈킷은 11월 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만 손해를 안 볼 정보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합니다. 숫자만 잔뜩 등장하는 알맹이 없는 이야기는 빼고,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